생계 혹은 재활의 목적으로 실업자 재취업교육 또는 직업훈련 등과 관련한 정보를 찾는 중년층 이상의 근로자가 많을 것이라 여깁니다. 60대 뿐만 아니라 50대, 그리고 40대 남자, 여자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평생, 혹은 30년, 40년 이상 일하면 좋겠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내 생각대로 되지는 않기 때문에 갑자기 직장을 바꿔야 한다거나 새로 구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보통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관리직 재취업을 많이 알아보곤 하는데, 이번 글에서는 중년 남성, 여성들의 자격증, 일자리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현재의 60세는 과거의 육십대와는 많이 다른데, 예전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훨씬 건강하기 때문에 40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건장한 경우가 많습니다. 동창회 모임, 등산 동호회 뿐만 아니라 동네 주변에서도 동년배보다 젊게 보이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 또한 60세에 할 수 있는 공부, 혹은 60대 이상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65세에 할 수 있는 일과 관련한 재취업, 직업정보들을 많이 검색하실 겁니다. 70세가 넘은 70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1955년에서 1963년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합니다. 이들은 현재 노부모 부양 및 노후 생계 뿐만 아니라, 자식을 늦게 낳은 경우 자녀들의 교육 및 결혼을 위해 지금도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급여를 받고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곤 합니다. 여기에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관련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60대 이상 자격증 취득자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고, 특히 50대, 60대 세대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60대, 70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업자, 재취업자들이 원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자신의 경력을 그대로 살리거나 비슷한 분야로 가는 것을 원하긴 하겠지만, 별다른 경력이 없어도 빠른 시간안에 재취업이 가능한 것을 많이 찾곤 합니다. 실제로 이들이 많이 따고 있는 자격증은 다른 분야에 비해 재취업이 빠른 것들인데, 50대, 60대 남자의 경우 지게차 운전이 가장 많았고, 50세, 60대 여성의 경우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1순위에 기록됐다고 합니다. 다른 종류는 전기, 건설기계, 미용 등이라고 합니다.

전기 분야 자격증의 경우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기 관련에는 전기기능사, 전기산업기사 등이 있습니다. 먼저 전기기능사의 경우는 상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초석으로 여겨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여러 공구와 장비 등을 다루고 빌딩, 공장 등의 건물에 있는 각종 전력시설을 다루고 관리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전선(케이블) 뿐만 아니아 전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회전장치, 동력장치가 포함됩니다. 이들을 설치하고 관리, 보수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다음에 설명할 것은 토목기사 힙니다. 전망이 있는 분야 중 하나는 바로 토목사업입니다. 물론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분야이긴 하지만,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다면 여러 건설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지방자치단체), 여러 정부기관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많은 경력을 지니고 있고 공부를 많이 했다면, 기술사 취득을 통해 개인 사무실을 차릴 수도 있습니다. 토목은 고속도로 및 지하철 건설 등 사회의 기반이 되는 시설과 아주 밀접하기 때문에 미래 일자리 전망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취업이 잘 되는 국가 자격증은 과연 무엇일까요. 위에서 한번 언급했는데, 바로 지게차 운전기능사 입니다. 실제로 여러 중소기업 등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게차는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장비이고, 이를 제대로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재취업이 가능합니다. 운전을 해야하는 직종이니, 여자가 하기엔 무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60대 여성,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면 이것 또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버스기사, 트럭운전기사들도 젊은 여성, 중장년 여성이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들은 주어진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성별로 나눌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저기 사람을 만나보고 싶고 집에만 있어봐야 몸만 피곤하고 병이 든다 라는 생각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 60대 부부들도 계실 겁니다. 60대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직업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혹시나 부부 중 한명이 운전에 어느정도 능숙하다면, 건당 보수를 받는 소형화물 배달기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포터, 봉고 같은 1톤 트럭보다 작은 0.5톤 소형트럭인 라보 또는 다마스 등의 봉고차 등으로 고객의 물건을 배달해 주는 일입니다. 택배기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배송을 목적으로 맡기는 만큼, 일반 택배기사보다 건당 보수는 많이 높은 편입니다. 여기저기 바람을 쐬는 경 부부가 같이 다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대형 화물이 아닌 만큼 신체적 부담도 적습니다. 여기까지, 노년까지 할수 있는 일, 직업, 그리고 부부가 노년에도 할수 있는 것들에 대해 몇가지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