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재취업 교육, 노년에 할 수 있는 직업, 일

- 직업 및 취업|2020. 1. 5. 21:57

■ 50, 60대 재취업 교육, 노후에 할 수 있는 일


최근 몇년 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90년대 대한민국의 외환위기 이후 노동시장은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간층 비중은 줄어 들고,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체감하는 바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내 전체 가구의 3분의 1 정도가 빈곤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고, 이는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라 합니다. 상대적으로 빈곤층이 되어가는 이유는 당연히 근로소득의 변화 때문입니다. 소득이 적은 저소득 가구에서 근로 능력자가 취업을 했느냐, 안했느냐는 빈곤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청년 뿐만 아니라 최근 중장년층 또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인데, 해가 지날수록 중장년층 실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들이 재취업 시 겪는 어려움은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40대, 50대 혹은 60대, 그 이상의 연령대의 구직활동 지원, 재취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먼저 50대 재취업 교육과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면, 취업 희망 직무에서 경비, 시설관리직 등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조 및 생산 관련, 품질관리, 기획 또는 전략, 가공 및 포장 등의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40대, 50대 이상의 구직자 비율은 예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잡코리아 또는 워크넷을 통해 구직활동을 한 사람들 중 50대이상의 비율이 과거보다 늘었다고 합니다. 



노년에 할 수 있는 일, 직업 등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위와 같이 40대 이상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의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입니다.  신청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 또한 가능합니다.



위에 나타난 내용은 2019년 중장년재취업 과정 교육실시 계획 중장년재취업 과정 교육실시 계획으로, 공동주택설비 전문가과정, 그리고 요양시설관리 전문가 과정 등이 있습니다. 교육인원은 20명, 교육기간은 두 달 정도이고 교육방법은 주간집체 240시간 입니다. 훈련대상은 만 40세에서 65세의 실업자, 전직예정자, 영세자영업자입니다.



또한 위와 같이 훈련수당을 지급하는데, 매월 훈련수당 20만원 및 교통비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잘 봐야할 점은, 전직예정자, 영세자영업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솓그이 있을 경우 수당과 교통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윗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을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구직 중인 저소득 취업 취약 계층에 대해 개인의 취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실행, 훈련, 구직활동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해주는 종합 취업지원프로그램입니다. 취업계획 및 개인 역량에 따라 기간을 어느정도 조정될 수 있고, 최대 1년 동안 취업성공 패키지가 진행되며, 금전적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유형에 따라 지원 대상자가 조금씩 다른데, 취업성공패키지Ⅰ유형의 경우는 만18세 에서 64세로 생계급여수급자, 여성가장, 위기청소년, 장애인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원,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취업성공패키지 Ⅱ유형의 경우 연령은 만18세에서 64세 이하, 고등학교 이하 졸업(예정)자 중 비진학 상태인 미취업 청년,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을 했으나 미취업 상태인 청년, 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마지막 학년에 재학 중인 사람, 연간매출액이 8,000만원 이상에서 1억5,000만원 미만인 영세자영업자(사업자)가 그 대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