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배울수있는 기술, 일거리

- 직업 및 취업|2019. 5. 30. 16:50

나이 50에 할수 있는 일



고용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취득으로 은퇴(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50대 연령층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굴삭기, 지게차 운전기능사, 전기, 조경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등의 순으로 많았고, 여성의 경우는 양식, 한식 조리 기능사, 중식조리, 세탁 기능사 등이 많았다고 합니다. 남자, 여자 구분할 것 없이 중장년층의 취업, 일거리와 관련한 의지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그렇다면, 실제로 40대 후반 및 60대 등 퇴직 이후를 걱정하고 있는 연령대가 할 수 있는 자격증, 일거리, 기술 등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보일러취급기능사

국가기술 자격 통계 연보에 따르면, 50대가 가장 많은 취득한 자격증 중 하나는 보일러취급 기능사 라고 합니다. 가정 뿐만 아니라 모든 건물에 필수적으로 있는 보일러는 사람이 생활하는 모든 곳에 설치되는 중요한 기계입니다. 주로 보일러 설치, 시공, 그리고 운전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여러 부분들을 수행합니다.


2. 기술 번역가

과거와는 다르게 영어 및 일본어 등의 외국어가 가능한 고령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직장 및 연구소에서 외국어로 된 문헌을 많이 다뤘거나 해외영업 등의 업무를 오랜기간 해오신 분들은 뛰어난 어학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문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가질 수 있죠. 외국어 번역을 하는 회사에서 일거리를 받아서 수입을 올리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3. 주택관리사보

공동주택의 유지 및 보수, 관리, 운영 등 전반적인 부분을 수행할 때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정년이 따로 없다는 점이 장점 중 하나로, 빌딩 혹은 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 건설회사 및 공사 등에 취업하여 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시험을 위해 공부하고 도전하는 은퇴자(퇴직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시험은 1년에 한차례 실시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4. 조산원

여성의 출산을 돕는 직업으로, 특히나 40대 후반 혹은 50대, 그리고 60대 여자 분들 또한 할 수 있는 분야 입니다. 초산을 하는 산모를 능숙하게 안정시키고, 출산 후에도 아이 및 산모를 돌볼 수 있다는 점은 고령여성이 지닐 수 있는 자격 중 하나죠. 실제로 출산 경험이 많은 고령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업이라고 합니다.



50대 혹은 60대 퇴직자들은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고, 체력 및 정신력이 허락하는 한 여러 자격증 취득 및 취직을 통해 사회생활을 계속해서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100세 시대를 위한 변화는 우리 사회에 깊숙히 들어와 있다는 것을 이런 현상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쉽게 해결하기 쉬운 것은 아니지만 여러 기관들에서 행하는 제도들을 이용하고 공부하다보면 길은 반드시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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