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염증이 있을때 나타나는 현상

- 건강|2020. 7. 12. 01:10

몸에 염증이 있을때 나타나는 현상


꼭 눈에 보이는 염증만이 신체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음주, 흡연,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을 지속할 경우 몸속에 염증 반응이 생기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각한 성인병 및 여러 질환에 걸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 및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을 해치는 만성염증

신체 부위가 어딘가에 부딪혀서 다쳤을 경우, 통증과 함께 다친 부위에 멍 또는 찰과상 등이 남게 됩니다. 이런 것을 급성염증 이라고 하고, 몸이 아프다는 것을 감각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가 갑자기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을 만성염증 이라고 합니다. 오랜시간 동안 몸이 망가져온 것으로, 신체 부위가 천천히, 반복적으로 망가져서 결국엔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만성 염증의 무서움

만성 염증은 혈관을 타고 신체 내부 곳곳을 망가뜨립니다. 중장년 이후로 흔하게 나타나는 당뇨병, 비만, 류머티스 관절염, 천식 뿐만 아니라 습진, 건선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세포의 노화를 빠르게 하고,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망가뜨립니다. 노년층의 경우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사람의 몸은 노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염증을 치료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음주, 흡연 및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지속하는 노년층의 경우, 이미 몸에 만성 염증이 많을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만성 염증의 원인

가장 먼저, 뱃살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중장년, 노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사람들에게도 해당됩니다. 몸에 지방이 많을 경우 만성 염증이 급증하게 되는데, 특히 뱃살에 있는 내장 지방이 해롭습니다. 식생활 개선 및 유산소 운동을 통해 반드시 뱃살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하는 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만성 스트레스, 고열량의 음식 섭취, 운동 부족, 액상 과당의 과한 섭취 등도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되므로, 조절하고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질환

만성 염증이 심각해질 경우, 당뇨 및 비만 뿐만 아니라 각종 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수치가 낮은 사람들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뇌에도 악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우울증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대장염, 지루성 피부염, 근감소등 등과 같은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몸에 염증이 있을때 나타나는 현상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위와 같이 다양하고, 잘못된 일상 생활에서의 습관 또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려면 가장 먼저 식생활 개선을 해야하고 음주 및 흡연 등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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