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 임종전 증상
암환자 임종 가까울 때 상태
가족 혹은 지인들의 마지막 순간을 기다린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오랜기간 치료 및 간호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위암, 폐암 말기암 환자 임종전 증상, 임종 직전의 징후, 호흡, 통증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체 기능의 저하, 쇠약
암환자가 임종에 가까울 때 상태 중 하나는 신체 기능의 약화, 저하 입니다. 잠자리에서 스스로 일어날 수가 없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자세 또한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팔, 다리, 얼굴에 경련이 발생합니다. 임종 직전에는 혈액 순환 장애 및 체온저하 또한 나타나는데, 팔과 다리가 차가워지며 창백해집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며, 혈압이 낮아집니다. 시력이 흐려져 눈에 초점이 사라지게 되고, 청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2. 호흡과 의식 변화
호흡이 일정하지 못하고 불규칙적으로 이뤄집니다. 목 안에 있는 분비물로 인해 숨을 쉴 때마다 무언가 걸린 듯한 소리가 발생합니다. 숨을 10초 이상 쉬지 않기도 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을 알아채지 못하고 장소 또는 시간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이불과 같은 것을 꽉 잡고 높지 않으려 하고, 심각하게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갑자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거나, 계속 잠을 자려고 합니다.
3. 분비물의 변화
대변과 소변을 지리게 되고, 소변의 양이 줄어들며 색이 진해집니다. 입에서 발생한 끈적거리는 분비물이 목 안에 고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숨을 쉴 때마다 그르렁 거리는 듯한 소리가 나게 됩니다. 환자가 호흡을 힘들어할 경우 숨을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옆으로 눕게 하여 목 안의 분비물이 흘러 나올 수 있게 해주면 됩니다. 물을 섭취할 수 있으면 조금씩 떠 먹여도 됩니다.
위암 또는 폐암 말기암 환자 임종전 증상들은 위와 같습니다. 임종이 다가올 때는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 또한 초조함과 두려움을 느낄 것입니다. 불필요한 약물 또는 보조행위는 오히려 환자를 힘들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죽기 전 증상, 전조증상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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