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가 딱딱해지는 이유

- 건강|2020. 4. 18. 19:49

강아지 배가 부푸는 증상, 딱딱해지는 이유


우리에게 친숙한 반려동물인 개는 사람과 같이 여러 질환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쓰다듬어 주면서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강아지 배가 빵빵하거나 딱딱해지는 것, 배가 볼록해지거나 팽창하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닐 수 있는데,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 배가 빵빵하거나 딱딱한 이유, 원인 중 하나는 소화불량, 과식이 있습니다. 이는 많은 반려견들이 종종 걸리곤 하는데, 밥(사료)을 한번에 너무 많이 먹었거나, 개가 소화를 잘 시킬 수 없는 음식을 먹었거나, 먹으면 안되는 것 혹은 먹을 수 없는 물건 등을 삼켰을 때도 배가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소화불량으로 배가 팽창했다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빵빵한 증상 뿐만 아니라 설사, 구토를 하고 생식기 부분에 농 같은 것이 보일 때는 꼭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배가 빵빵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위나 장에 문제가 있을 때도 배가 볼록하게 팽창하는데, 가스가 많이 차 있거나 과호흡을 할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에 물이 차는 복수, 흉수 등을 의심해볼 수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심장, 간 질환 및 종양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암컷의 경우 자궁에 염증이 생기는 자궁축농증을 앓고 있을 수도 있는데, 생식기에서 농이 나온다거나, 설사 및 구토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는 병원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개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기생충인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을 경우 또한 복수가 차오르며 배가 딱딱해지는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주사를 접종하시고 한번씩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비장종양, 그리고 임신, 결석 등으로 배가 팽창할 수 있습니다. 결석의 경우 소변보기를 힘들어하고, 소변을 흘리고 다니거나 혈뇨를 보기 때문에 관찰해 보시고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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