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붉어지고 가려움 증상 원인, 치료법

- 건강|2020. 4. 16. 02:13

얼굴이 붉어지고 가려운 이유


단순히 간지러움의 정도를 벗어나 안면이 가려운 증상을 겪는 분들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곤 합니다. 특히나 갱년기 여성의 경우 면역력 약화과 관련해서 이런 증상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얼굴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주사

피부가 붉어짐과 함께 붉은 혈관이 보이는 것 같다면 주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주사는 피부의 염증을 유발하고 코나 얼굴 주변에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얼굴 부위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악화될 경우 가려움 뿐만 아니라 쿡쿡 찌르는 느낌, 쏘는 듯한 느낌 등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사는 눈에도 옮겨질 수 있는데, 눈 주위 염증 및 따가움, 눈 침침함, 뜨거운 느낌이 드는 열감 등이 나타납니다.


2. 지루성 피부염

얼굴이 붉어지는 모양이 점의 형태가 아닌 판상으로 나타난다면 지루성 피부염일 수 있습니다. 이는 하얀 각질이 일어난 것 같은 증상, 그리고 누런 딱지가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 등을 동반합니다. 꼭 얼굴에만 나타나는 건 아니고 두피, 귀 주변, 그리고 목 부분 아래의 겨드랑이 등에도 나타납니다. 주로 가려움이 나타나는데, 심하게 가렵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3. 갱년기 증상

여성의 경우 갱년기가 오면 호르몬의 변화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얼굴이 가려운 증상을 겪곤 합니다. 자는 도중에도 발생하여 수면에 지장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있는데 참고 방치하기 보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아 약물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많은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피부 질환은 무조건 약물치료를 받기 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과로, 스트레스 문제가 있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및 주사의 경우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호전과 재발을 반복할 수다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체질 및 생활환경, 습관의 개선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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