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꼬였을때 증상, 처치법 정리

- 건강|2019. 12. 2. 01:09

■ 장이 꼬였을때 증상, 처치법 정리


장꼬임이 발생했을 경우, 가스가 차고 배가 더부룩한 증상 정도를 훨씬 넘어선 고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할 경우 복통으로 인해 식은땀이 난다거나, 걷기 힘들 정도가 될 수도 있는 장꼬임, 일상생활에서 한번씩 겪게 되는 이것은 왜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며, 집이나 학교, 회사, 직장 등에서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이유와 해결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몸 안에 있는 장기가 실제로 꼬여 있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 원인은 병원에 방문해야 알 수 있는데, 오른쪽 아랫배에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든다거나, 혹은 반대쪽 배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잠을 자거나 할 때, 장꼬임을 겪어본 사람들은 고통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본인 또한 과거에 겪어본 적이 있었는데,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동안 배를 부여잡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혹시 최근에 기름진 음식 등을 갑작스럽게 많이 먹었을 경우, 이것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 혹은 신체 활동에 급격한 변화를 줬을 때, 마치 장염과 비슷하게 나타나곤 하는데 이것 또한 쿡쿡 쑤시거나 꽉 막힌 느낌, 마치 장이 꼬여있는 듯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또한 내부에 가스가 많이 차 있어서 장이 부풀었을 경우, 주변에 다른 장기를 누를 수도 있는데, 이것 또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위경련, 위염 등을 겪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심한 장염을 겪고 있는 건 아닌지, 내과 등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뱃속에 있는 장기들은 밖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서는 증상의 원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데 상했다거나, 제대로 익혀먹지 않아서 기생충 등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도 복통이 나타나곤 합니다. 혹시나 거동이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꼭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너무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장이 꼬였을 때 증상과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자극적인 요리는 절제하시고,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할 때는 충분하게 씹어 주시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병원 진단 및 치료를 받고 나서 호전되었을 경우, 앞으로의 꾸준한 관리 또한 신경써야 합니다. 나중에 계속해서 장꼬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조깅 혹은 빠른 걸음으로 걷기, 산책하기 등은 장기의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소화작용에도 매우 좋습니다. 고통, 통증이 지속된다면 의원,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가의 진단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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