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50대 평균 부부생활 횟수 얼마나 되나요

- 건강|2019. 9. 23. 04:11

40대, 50대 성횟수, 평균 부부관계 얼마나 되나요


젊은 신혼 뿐만 아니라 중년 이후의 생활에서도 중요한 것이 바로 부부관계 입니다. 보통 전문가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한달 기준으로 50대 이상은 4회 정도, 40대는 5회, 30대는 6 ~ 7회 라고 합니다. 20대에 가장 많이 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삶에 여유가 있고 신혼을 즐기는 시기인 30대가 가장 왕성한 성생활을 즐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평균적인 숫자가 나타나 있다고는 하지만,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횟수의 부부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1년이상 리스인 경우 앞으로의 부부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하죠.



먼저, 여성 회원이 많은 여러 인터넷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는 40대, 50대 부부들의 관련 의견을 보면, '결혼 18년차에 가깝고, 남편은 내년에 오십, 나는 마흔 후반인데 일주일에 적어도 2회 이상, 많으면 4회 까지도 하고 있다.' '신혼부부 때는 일주일에 2 ~ 3회 정도 했었고, 출산 이후 10년 동안은 1년에 몇번 안했었다. 그런데 중년이 되고 난 후 요즘 욕구가 많이 생겨서 일주일에 두번에서 세번 정도는 한다. 남편이랑 더 사이가 좋아진 것 같도 만족스럽다.', '우리 부부도 결혼한지 20년 정도 되었고 남편은 50초반, 나는 곧 있으면 50이다. 우리 부부도 일주일에 2번 정도는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고 피곤하지 않다면 더 많이 하기도 한다.' 라고 합니다



또한, '40세 이후에 몸에 이상이 있거나 지병이 있지 않은 이상 이정도는 다 하지 않나.', '내 주변 부부들을 봐도 남편들이 40대 후반, 50대 초반들인데 부부관계를 자주하는 것 같다.' 라는 의견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들이 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단 부부 사이에 큰 문제가 없고 서로에게 애정이 있으면 관계 횟수 또한 많아지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고, '짐승도 아니고 사람인데 뭘 그렇게 자주 하냐' 라는 생각을 하실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을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과 아내가 서로 맞아서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므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부부생활의 만족도를 크게 상승시키는 요소 중 하나라 바로 부부관계 평균 횟수 라는 사실은 과거 여러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졌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러부분에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부생활,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거의 꼴찌에 가까운 순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략 4쌍 중 1쌍의 부부가  수년 이상 관계를 전혀 하지 않는 리스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배우자가 '나는 별로 감흥도 없고 기분이 좋은 지도 모르겠는데 남편 혹은 아내는 계속 요구를 한다' 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을 경우 이것 또한 부부 사이에 이혼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방법을 반드시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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