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곤하고 머리가 어지러움 증상

온 몸이 피곤하고 어지러움, 두통이 있어요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갱년기 여성들 또한 종종 기운이 없고 피곤하며 찌뿌둥한 느낌을 받곤 하죠. 일시적인 신체의 현상일수도 있으나, 하나하나 살펴보면 평소의 좋지 않은 생활습관 혹은 어떤 질환의 징후를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엔, 피곤할때 나타나는 증상 및 원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특히나 40 ~50대를 지나고 있는 갱년기 여성, 그리고 여학생들이 아마 많이 겪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학업 및 직장, 배우자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이로 인한 위장질환 및 만성피로 증후군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식습관이 편향되어 있다거나 금전적, 경제적 원인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환경이 아닐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갑자기 기운이 없고 몸이 너무 피곤해요, 어지러워요' 라고 호소하는 분들은 빈혈을 겪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는 꼭 여성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남성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갑자기 쓰러진다거나, 쓰러질 것 같은 어지러움을 느낀다거나 하는 것을 똑같이 겪곤 하죠. 그렇다면 빈혈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창백한 안색, 피부

- 숨이 참, 어지럼증 발생

- 시각, 청각 등 여러 인지능력 장애

- 오른쪽, 왼쪽 팔다리 저림 현상

- 두통 및 메스꺼움, 속이 미식거림

- 쇠약해진 체력

보통 위와 같은 여러 증상들을 겪게 되고, 혹시나 집, 학교 등 앉아있을 수 있고 긴급 보건시설이 갖춰진 환경이라면 갑작스레 벌어지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지만, 혹시나 길을 걷는 중이라거나 무언가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저런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 빈혈은 약한 징후를 보이므로 발견하지 못하고 십게 넘어가기도 하지만, 악화될 경우 조금 심각할 수 있습니다.

빈혈의 종류 및 원인

1. 철결핍성

가장 흔하게 여겨지는 원인으로, 여성의 경우 다섯명중 한명은 겪고 있습니다. 몸에 충분한 철분이 없기 때문인데, 임산부의 경우 태아가 자라면서 모체의 철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빈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영양소가 제대로 갖춰진 식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고 헤모글로빈 약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2. 비타민 결핍성

인체 내 건강한 적혈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엽산, 비타민 B-12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이들 성분이 부족하게 식사를 하거나 소화흡수기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걸리기 쉬운 것으로, 비타민 결핍성 빈혈은 악성 빈혈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죠.

3. 만성질환

항암치료 혹은 신부전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적혈구 생성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암 뿐만 아니라 류머티스 관절염 혹은 기타 염증성 질환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병을 겪고 있음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이 또한 의사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수술이나 상처(외상)으로 인한 혈액소실, 내부 장기 관련 질환, 여성의 월경(생리), 임신, 그리고 가족력 등 여러 원인이 있고, 피로감 보다 어지러운 느낌이 심할 경우 철분 부족이 아닌 달팽이관 기능의 문제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불편한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 정확한 원인을 찾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