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원이 하는 일, 자격증 및 연봉정보

▶ 자동차 혹은 선박, 비행기 등의 기계뿐만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 냉장고, TV 등의 전자제품, 그리고 건축물 혹은 실내 디자인 등 모든 분야에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캐드원 이죠. CAD란 Computer Aided Design 의 약자로서, 말 그대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각종 도면을 그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학자 혹은 설계사가 작성한 스케치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계, 전자장비 및 건축, 토목 도면을 작성합니다.

▶ 캐드작업은 가장 먼저 공학기술가로부터 받은 각종 자료(개념, 스케치, 계산, 명세서 등)들을 바탕으로 스케치를 계획합니다. 이렇게 사전 구상을 한 후, 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제 도면을 작성하게 됩니다. 도면에는 각종 수치와 도형의 형태 등의 정보가 들어가죠. 필요에 따라사 제품의 투시도 및 3차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와 비슷한 모습을 재현하기도 합니다.

교육과정

▶ 각종 기계 혹은 구조물과 관련한 것들을 다루기 때문에 도형과 공간에 대한 감각이 필요합니다. 또한 제품의 이해를 위한 제도법 등의 지식이 필요하죠. 4년제 대학교 혹은 2년제, 3년제 전문대학의 기계공학과, 건축학과, 디자인학과 진학을 통해 각종 지식뿐만 아니라 CAD, 포토샵, 3D 맥스 등의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대학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있는 직업전문학교, 사설교육기관에서도 기계 및 건축제도, 인테리어제도 등의 분야를 배울 수 있습니다.

관련 자격증

▶ 캐드원 관련 국가자격증으로는 건축산업기사 건축기사, 토목산업기사, 실내건축산업기사, 전산응용 조선제도기능사, 가구설계제도사, 기계설계제도사 등의 여러 산업기사 및 기사, 기능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일반기계기사 또한 실기작업에서 캐드를 다루는 능력을 평가하죠.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대학생이라면 일반기계기사 정도는 지니고 있어야 어느정도 인정받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 캐드원 직업의 진로를 보면, 기계 뿐만 아니라 금속, 전기전자, 토목, 건축, 인테리어, 의상, 시각디자인, 시뮬레이션 등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기계공학과와 디자인이 상관이 있나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Design 이라는 단어가 지닌 의미는 단순히 예술적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각종 기계부품 및 전자부품의 설계또한 같은 단어를 사용합니다.. 반드시 패션과 관련된 것이 디자인이라는 단어는 사용하는 건 아닙니다.

▶ 워크넷 혹은 사람인, 잡코라이 등의 취업정보 전문 사이트들을 방문하면 윗 스크린샷과 같이 관련 채용정보와 인재정보, 직업 및 진로와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3D 프린팅 또한 캐드원의 상위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듯 보입니다. 본문 상단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캐드원의 평균 연봉은 약 3,000만원, 일자리 전망은 보통 이상, 직업 발전가능성과 고용평등은 매우 좋다고 할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평균과 실제 근로환경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겠죠. 여기까지, 각종 산업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캐드원의 정보와 연봉정보, 전망 등을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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