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엊그제 발생한 일이죠.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하는 조짐을 보이더니, 순식간에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소에 암호화폐 앱(어플)으로 수시로 확인하는 투자자들에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을 안겨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액 투자자들도 안절부절했는데, 고액 투자자들의 심정은 오죽했을까요. 제 주변에도 살펴보면, 월급(봉급)의 일정부분을 따로 떼서 가상화페를 구입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 윗 그래프를 잘 살펴보시면, 12월 19일 까지는 약 20,000달러에서 19,000 달러 사이를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일에는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21에도 미세하기 내려가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단이 난건 22일과 23일 사이인데, 몇시간만에 수천달러가 급락하여 약 12,000달러까지 폭락을 하는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매체들도 난리가 났었죠. 아마 직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수시로 시세를 확인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날벼력을 맞은 기분이었을 겁니다.

▶ 한가지 더 눈여겨봐야 할 점은,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리플, 라이트코인, 카르다노, 이오타(아이오타), 대시, 퀀텀, 제트캐시 등 수십 종의 가상화폐 시세가 거의 동시에 폭락했다는 점입니다. 윗 표의 오른쪽 노란색 그래프를 잘 살펴보시면, 비트코인의 시세가 급락하는 시점에서 이더리움, 리플, 대시, 퀀텀 등의 여러 암호화폐들이 동시에 폭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상화 폐급락의 원인이 어떻던 간에, 다른 코인들 또한 영향이 없을 순 없다는 얘기겠죠. 물론 본 포스팅의 내용은 주관적인 견해가 섞여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주식이던 암호화폐던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차후에 발생하는 일 또한 투자한 사람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므로 항상 신중한 판단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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