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뻣뻣해지는 원인

- 건강|2020. 4. 19. 21:24

몸이 뻣뻣해지는 이유, 증상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말을 잘 듣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이로 인해 몸이 뻣뻣해지는 원인 혹은 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 활동을 할 때 움직임이 느려지고, 반응 또한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곤 합니다. 관련 증상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1. 파킨슨병

발생하는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질병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우리나라에서만 거의 10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있습니다. 보통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고 신체가 노화됨에 따라 발생할 확률이 증가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유전으로도 나타나고, 특발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만한 증상들을 보면, 행동이 느려지고, 손과 발, 턱 부위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세심하고 정교한 움직임을 할 수 없고, 다리 및 팔 근육이 뻣뻣해지는 상황이 나타납니다. 보행장애, 수면장애, 피곤함, 우울증, 감정장애 및 소변장애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섬유근통 증후군

전신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아픔 뿐만 아니라 피로감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이것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섬유근통 증후군에 시달리는 환자는 몸 전체가 뻣뻣하고 무거운 느낌을 가지게 되고, 손으로 신체 이곳저곳을 눌러보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섬유근통 증후군은 밤에 잠을 잘 때도 지속되기 때문에 제대로된 수면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더욱 예민해지고, 심각한 경우 우울증 등과 같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3. 루게릭병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름을 들어봤을 루게릭병 또한 몸이 뻣뻣해지는 경직 증상이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근육의 위축, 마비 등도 발생합니다. 만약 평소와는 다르게 팔과 다리에 힘이 빠져서 걷는 것 조차도 힘들다거나, 말을 할 때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식사를 하기 어려울 경우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근육경련, 근육이 여러 군데에서 꿈틀거리는 근육섬유 다발수축 증상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점점 몸 전체로 퍼지게 되므로, 초기에 병원을 반드시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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