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확장증 완치사례, 증상 및 치료

- 건강|2019. 7. 3. 21:06

기관지 확장증 완치사례, 증상 및 치료


만성 기침 및 가래 증상이 나타날 때 한가지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기관지 확장증 입니다. 과거에는 홍역, 백일해 등과 같은 질병들이 원인이었으나, 지금은 폐의 세균성 감염 혹은 폐결색 후유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곤 합니다. 특히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이 질환의 증상 및 치료방법, 완치사례 등을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1. 증상

보통 폐와 관련된 질환은 갑작스럽게 나타나거나 악화되기보다 몇개월 혹은 수년의 기간에 걸쳐 천천히 발생하고 악화되기 때문에 평소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경우 이미 심각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누워있을 때 누런색 혹은 녹색의 가래가 평소보다 많이 나온다거나,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여 나온다거나, 숨을 쉴 때 악취가 나며 숨을 쉴 때 쉭쉭 서리는 소리가 나온다거나 할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빈혈 및 체중감소 등의 합병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2. 치료 방법

기관지 확장증은 이미 호흡과 관련된 기관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완치는 어렵다고 합니다. 근육으로 이루어진 기관지는 한번 늘어나 버리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모양을 원래대로 돌리기는 어렵고, 2차 세균감염으로 인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기관지 확장증이 있을 경우 감기 등에 걸리면 폐렴, 폐농양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적절한 항생제 처방으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3. 한 번 망가지면 회복 불가능한 '폐'

기관지 확장증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고, 심지어는 국내 10대 사망원인으로도 꼽힌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병이죠. 특히나 폐의 경우는 한번 나빠지면 본래대로 회복하기가 어렵고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완치사례 또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기관지 확장증 수술하신 분의 게시글을 찾아보면 폐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담배가 주된 원인 중 하나이고, 술, 자극적인 음식, 오염된 공간 등 그 원인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중년 남성의 경우 흡연자가 많은데, 이런 질환을 예방하려면 먼저 금연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폐 기능을 활성화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등산 및 산책 등을 주기적으로 해주시고, 정해진 주기에 따라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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