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주위 물사마귀 없애는 방법

- 건강|2019. 7. 2. 18:58

눈주위 물사마귀 없애는 방법


눈 주변, 눈가에 만져지는 돌기들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이 그렇죠. 일반적으로 이 돌기들을 물사마귀 라고 부르고, 그 종류는 한관종, 편평사마귀, 비립종 이렇게 세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얼핏 보면 조금 다르게 생긴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면이 있는 이들의 특징과 제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물사마귀 종류

먼저 비립종의 경우, 사람의 피부 속에 무언가 뭉쳐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흰색이나 약간 누런색을 띠고 있습니다. 각질덩어리가 뭉쳐서 생긴 것으로, 눈가 물사마귀 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 입니다. 발생원인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발생하시고 하고, 손으로 비비거나 긁을 경우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립종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형태인 한관종 또한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한개씩 듬성듬성 퍼져있어야 하는 땀샘이 어느 한 자리에 뭉쳐있을 경우 생기는 것으로, 보통 사춘기 이후의 여자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이마, 볼, 턱, 목 등 생각보다 많은 부위에서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편평사마귀는 보통 잡티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약간 튀어나온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눈 주변 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얼굴에 전체적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전염성이 있기 떄문에 만지거나 문지르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보통 레이저치료 및 면역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치료 방법

이런 눈주위 물사마귀는 보통 집에서 바늘을 이용하여 따거나 실, 손톱깎이 등으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임의의 방법으로 강제적으로 제거할 경우 세균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흉터 또한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피부과, 혹은 성형외과 피부관련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에 따라 레이저를 이용한 제거치료, 면역향상 치료,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쥐젖 등을 집에서 떼어냈다가 오히려 그 크기가 더 커지고 세균감염으로 인해 곪아서 괜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눈 주위는 피부가 약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으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과 병원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고, 진단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제거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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