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고수익, 돈되는 농작물

- 부동산 상식|2019. 5. 24. 16:23

귀농, 농촌 고소득 농작물


▶ 은퇴를 하신 노년기 어르신 뿐만 아니라 귀촌을 하려는 30대 혹은 40대 연령대 또한 비닐하우스 에서 재배하기 쉬운 특용 작물 등에 관심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불로소득으로 평생을 살 수 있을 만큼 자산이 풍족하다면 전원주택 혹은 농가를 짓고 여생을 보내면 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농사를 통해 수입을 올려야만 합니다. 생활비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말이죠. 어떤 종류를 해야 하는가, 그리고 최고의 유망 농가 소득작물 들은 무엇일까 하는 부분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법인데, 많이 알려진 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산마늘(명이나물)

고깃집이나 횟집 등에 가면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는 나물입니다. 그 효능 및 맛이 좋아서 사람들에게 인기 또한 많은데, 수요에 비해 공급(수확량)이 많이 부족한 작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재배가 쉽지는 않지만 가격이 높아서 다른 것에 비해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위염 및 심장병에 좋고 피로회복 효과도 좋습니다.


2. 고사리

흔해 보이는 나물 중 하나이지만 소득은 꽤 높다고 합니다. 일반 벼농사 보다 최소 몇배이상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3월에서 4월 사이에 뿌리를 심어놓으면 다음해 수확할 수 있고, 병충해 및 산짐승의 피해가 적어 재배가 쉽다고 합니다.


3. 취나물

대한민국 국민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나물 중 하나인 취나물 또는 곰취 또한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품종이라 합니다. 종자를 구해서 10월 정도에 심어 높은 뒤, 다음 해 4월에서 5월 사이에 잎을 채취합니다. 그늘지고 비옥한 땅을 좋아하며, 보통 나무 밑에 심어놓는다고 하네요. 꽤 비싼 가격에 팔리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4.민들레

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을 먹는다는 것 조차도 모르지만, 아는 사람들은 그 효능에 끌려 자주 찾는다는 민들레는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여 식용증진, 소화기능 향상, 위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변비를 예방하고 숙변을 제거해 줍니다.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즙, 혹은 김치로 담가 먹습니다.


5. 명월초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강한 생명력으로 키우기도 쉬우며 병충해 피해도 적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1년에 3회 정도 수확이 가능하며, 비닐 하우스 재배 시에는 최대 다섯번에서 여섯번의 수확도 가능합니다. 만약 하우스를 생각하고 있다면 꽤나 괜찮은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6. 당귀

여러 유명 한약을 만들때 사용하는 한약재 중 하나죠. 특히나 십전대보탕 등 잘 알려진 약을 달일 때 쓰입니다. 잎과 뿌리에서 독특한 양이 나며, 잎 또한 쌈채소로 먹기도 합니다. 해충피해가 적은 작물로, 적절한 파종시기, 물주기 및 거름 뿌리기만 지킨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7. 더덕

주로 산에서 캐는 것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더덕도 사람이 파종하여 기를 수 있습니다. 그늘지고 비옥한 습지에서 잘 자라는 더덕은 건강식품으로 찾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편이죠. 보통 가을쯤에 씨를 뿌리면 봄에 싹이 나는데 발아율이 꽤 높은 편입니다.


8. 오디(뽕나무, 꾸지뽕)

아마 시골에서 이 묘목을 많이 키우는 것을 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예전부터 약용으로 많이 쓰이고 그 인기 또한 높은 식물로서 피부 등의 신체노화억제, 허약체질 개선, 간장 기능 강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최고의 유망 농가 소득작물 중 하나라고 하지만, 초보들에게는 재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9. 다래

비타민 C 등 우리 몸에 필수적인 성분들이 풍부한 다래는 웰빙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과실입니다. 키위보다 부드러워 먹기도 쉽죠. 요즘은 개량 신품종들이 나와서 보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한 여러 건강식품들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10. 참죽나무

가죽나물은 참죽나무순을 의미하는데, 4월에서 6월 사이 마트 등에서 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 특유의 향과 맛으로 찾는 분들이 많은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노지에서 키우는 것보다 조금 더 빨리, 그리고 더 긴 기간동안 수확할 수 있습니다.



11. 헛개나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잘 알려진 나무 중 하나죠. 나무 줄기 및 열매를 끓여서 마시는, 숙취해소에 최고로 알려진 그 식물입니다. 꾸준한 수요는 아마 차후에 더 늘어날 수도 있는데, 현재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 연령대들이 건강 기능식품들을 점차 많이 찾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늘 및 추위에는 강하지만 건조한 날씨에는 약합니다.


12. 참옻(옻나무)

삼계탕 등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옷나무 또한 앞으로의 수요가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작물 중 하나죠. 묘목을 심은 후 약 4 ~ 5년째 부터 수액을 채취할 수 있으며, 줄기(나무)는 약재로 쓰입니다. 항암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식품 중 하나로 약효가 탁월합니다. 두릅과 더불어 옻나무순 또한 별미 중 하나로 알려졌죠.


13. 가시오가피

한약방 뿐만 아니라 여러 대형마트, 슈퍼 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나무 입니다. 특히나 어르신들께서 약용으로 많이 쓰는데, 고혈압 및 관절염, 신경통, 당뇨병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인삼보다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는 나무로, 자른 줄기를 끓여서 약을 달여 먹곤 합니다.


14. 하수오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전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덩굴 나무 입니다. 흰머리를 검게 해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추위와 건조기후에 강하기 때문에 재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15. 슈퍼도라지

이름만 보면 조금 우습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슈퍼도라지는 일반 도라지에 비해 빠른 성장속도를 자랑하며 대량수확이 가능한 작물입니다.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2년 정도면 채취가 가능하며, 도라지는 약용 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수요가 많기 때문에 미래에도 유망한 작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대력 열개 이상의 고소득 농작물 들을 살펴봤습니다. 이 외에도 아피오스, 쑥, 히키마모종, 백수오, 마카, 무화가, 두충나무 등 할수있는 건 많습니다. 농촌 등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은 귀농 성공하기 쉬운 과수, 나무 정보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항상 준비를 충분히 하시고 무엇이든 조급하게 결정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혹시나 실제와 다를 수 있고, 차후에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