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후 살아가는 방법, 할 수 있는 일
63세 퇴직후 할 수 있는 일
은퇴라는 것이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현재 50 ~ 60세 어르신들의 말씀이 있죠. 평균 기대 수명이 과거에 비해 증가했기 때문에 보통 30 ~ 40년 정도를 더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은퇴자금 혹은 퇴직금이 충분할 정도로 많다면 생활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일반적인 서민의 경우 사실 힘든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돈 문제 뿐만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뭘 해야할지, 배울지 등 또한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TV 혹은 인터넷 뉴스 등의 여러 매체를 보면 이와 관련한 것들을 다루곤 합니다. 보통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식으로 소개하곤 하죠. 대표적인 예를 들면, 집에만 있다가 노인 소일거리 들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할만한 것들이 많더라, 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하다보니 다양한 세대들의 생각을 알게되고 공감할 수 있더라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오래 살아와서 지리를 잘 알고 있는 분의 사례인데, '위탁받은 물건을 직접 배달해주는 소일거리가 있어서 해보니 생각보다 적성에 맞고 걸어다녀야 하는 일이다 보니 오히려 집에 있을 때보다 건강해졌다, 그리고 하루에 몇번만 해주면 몇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어서 생활비 뿐만 아니라 손주들 과자, 간식값까지 내줄 수 있더라' 라는 사례입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그 지역 배송의뢰를 들어주는 것으로, 한건당 수입이 꽤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학비가 매우 저렴한 방송통신대학에서 항상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하시며 학위를 취득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렇게나 좋은 환경에서 조금의 등록금만 내면 모든 책과 도서관 환경이 제공되니 얼마나 좋나, 앞으로도 계속 공부를 할 생각이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예전에 택시를 타고 가면서 기사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사실 본인은 은퇴를 했지만, '이렇게 운전을 하고 다니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서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에 택시운전을 하게 됐다.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건강에도 좋지 않다' 라고 하셨었습니다. 이런 분들은 수익 뿐만 아니라 본인이 살아가는 재미를 위해 하는 부분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60세 이후 살아가는 방법 들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오랜시간 복잡한 수도권, 도시에서만 일을 해오신 분들은 시골에서 살아보기 위해 은퇴후 귀농생활 방법 또한 관심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해당 지역에 연고가 있다면 수월할 수도 있지만, 지역을 잘못 고르면 여러 텃새, 간섭 및 강요 등으로 고생할 수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철처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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