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약초 종류, 먹는 법
봄 약초, 나물 종류 맛있게 먹는 법
▶ 긴 겨울을 견디고 파릇파릇 올라오는 수많은 봄 약초, 나물들은 그 생기가 어우러져 영양소 및 효능이 매우 좋습니다. 제철에 먹는 이런 식품들은 보약보다 좋다고 하죠. 알싸하고 쌉쌀한 맛이 입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겨주는 봄약초, 나물 종류와 섭취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달래
무기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신체 내 부족한 필수 영양소들을 보충해주고, 이로 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어 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봄 및 여름에 감기, 비염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호흡기 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간장 등에 무쳐서 여러 나물과 비벼 먹으면 별미 중에 별미죠.
2. 쑥
토종 약초인 쑥은 4월에서 5월 사이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 중 하나로, 특히나 한국사람들에게 친숙한 식품입니다. 식재료 뿐만 아니랴 여러 한약재 등으로도 이용되고 특히 떡, 쑥버무리 등은 향과 맛이 일품이죠. 쑥버무리는 특히나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길, 맛이 쓰며 성질이 따뜻해 장기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항암 효과 및 아토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냉이 등을 같이 풀어서 만든 쑥 된장국에 밥 한그릇이면 든든하죠.
3. 두릅
단백질 및 비타민C, 칼슘 등이 매우 풍부하여 혈액순환 및 안정에 도움이 되는 봄나물이죠.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그 효능 및 효과, 그리고 맛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알싸한 맛이 일품이고 잃어버린 입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미나리
시골 논둑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나물 뿐만 아니라 찌개, 탕, 무침 등 정말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미나리는 간 기능 강화, 개선 및 숙취해소에 좋은 식재료 입니다. 뜨거운 물에 데쳐서 상큼하게 무쳐 먹는 미나리는 나물반찬 중 최고라 할 수 있을 정도죠. 또한 몸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곰취, 산마늘 뿐만 아니라 방풍나물(갯기름나물), 논개승마, 취나물 등 여러 봄약초 종류 들이 있고, 이런 나물들은 봄의 춘곤증 해소 및 입맛 돋구기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제철에 한번씩은 챙겨드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릅장아찌 돌나물 무침 등 여러 만드는 법이 있으니 이를 참고해서 만들어 드셔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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