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다이어트, 이제는 바꿔야 한다

- 건강|2019. 4. 22. 01:56

20대 후반 다이어트 방법


▶ 인생에서 신체적으로 최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시기는 보통 25세 전후로, 이 기간 이후로 인체는 조금씩 노화의 과정을 거치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운동선수라고 하더라도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은퇴를 하는 것을 보면 짐작을 할 수 있죠.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아무리 놀고 먹어도 지치지 않고 쉽게 살을 뺄수 있었는데, 4 ~ 5년 차이로 뭔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는 30대 다이어트 방법 관련 정보를 찾아야 하는 시기로, 이전과는 같지 않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20대 한창 때에는 며칠만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해도 1 ~ 2kg 정도는 쉽게 빠지고 몸에 무리도 없던 것 같은데, 20대 후반에 들어가니 좀처럼 예전 같지가 않고 몸매 또한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 조건이 조금씩 달라졌기 때문인데, 같은 종류의 음식을 똑같은 양으로 먹어도 살이 쉽게 붙게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운동을 해도 과거보다 쉽게 살이 빠지지 않게 되죠. '나잇살' 이라는 단어가 여기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30대에 가까워지게 되고 서른 살을 넘어가는 시기에 신체의 체지방은 조금씩 늘어나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초대사에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열량, 칼로리)이 더 많은 축적되고 이는 곧 살이 찌게 되는 원인이 되죠. 또한 몸의 근육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방금 설명한 것들로 인해, 20대 후반 다이어트 과정에서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 입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 뿐만 아니라 조깅, 간단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을 꼭 같이 해줘야 근육이 조금씩 감소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등도 점차 감소하게 되면 갑작스럽게 무리해서 단식 등을 할 경우 몸에 이상이 생기기 쉽고, 이렇게 하는 체중관리는 빈혈, 무기력증 등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섭취하는 열량을 조금씩 줄이되, 일상적인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산책, 걷기 등을 통해 소비열량을 늘려줘야 합니다. 집에 아령(덤벨) 혹은 작은 작은 평행봉 등이 있다면 맨몸운동으로 근력강화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꼭 염두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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