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기간 및 여행지 바가지

- 기타|2018. 6. 13. 18:54

■ 여름 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나오는 수많은 불만들이 바로 국내 여행 시 숙박업소 혹은 식당 들의 불법행위와 바가지, 그리고 싸가지와 관련한 것들이죠. 특히나 국내 여행지의 모텔, 펜션 등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바가지 행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 입니다. 먼저 아래의 표를 살펴보시면, 국내 모 펜션의 비수기, 성수기, 극성수기별 요금이 나타나 있습니다. 유심히 살펴봐야할 부분 중 하나는, 18일부터 26일까지 고작 8일 동안 3개의 기간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비수기와 극성수기의 가격차이가 무려 두배나 난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주말일 경우에는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 이렇게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하는 기준은 숙박업소마다 조금씩 다른데, 보통 7월에서 9월초까지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7월의 준성수기를 시작으로, 성수기, 최고성수기(극성수기), 다시 성수기, 준성수기, 비수기로 이뤄진 경우도 있습니다. 한달 혹은 두달 동안 상당히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비수기 혹은 성수기라는 단어 대신 시즌1, 시즌2, 시즌3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국내 여행지라 하면 강원도, 제주도, 부산 해운대 등 널리 알려진 곳들이 많은데, 지역에 상관없이 다들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 국내 여행에서 바가지 요금에 피해를 본 사례는 셀수도 없을 만큼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을 하면 해당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네티즌은 고작 부산여행 1박2일에 35만원이나 지출했다고 합니다. 사람도 많고 쓰레기도 많고, 요금은 바가지이기 때문에 두번다시 부산여행은 가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 국내의 계곡에서는 평상을 설치해놓고 불법으로 장사를 하는 악덕업주들이 많은데, 이런 식당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피해자에 속합니다. 아래의 댓글을 보시면 여름에 계곡에 놀러갔는데 평상 대여만 5만원, 백숙 한마리에 6만원, 삼겹살 4줄에 3만원, 쌈장 5천원, 화로 및 냄비와 숟가락, 젓가락을 빌리는데 무려 5만원이나 지출했다고 합니다. 계곡에 앉아서 밥한끼 먹는데 무려 20만원을 소비한 셈이죠. 더 심한 경우는 3~4인용 백숙에만 20만원 이상을 부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음식점들은 이용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놀러온 김에 서로 얼굴 붉히지 말고 놀다 가자' 라는 생각으로 참고 넘어가는 이용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해수욕장 불법 파라솔 영업도 있죠.


▼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인터넷을 이용하여 수많은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각종 모바일 어플(앱)으로도 양심있는 숙박업소 및 식당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타지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는 미리미리 이런 정보들을 이용하여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메프 혹은 지마켓, 야놀자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적정한 숙박업소를 예약하고, 제휴된 음식점 혹은 각종 놀이시설들을 이용하면 비용도 절약하고 피서지에서 마음 상할 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로만 국한하지말고 가까운 해외 혹은 필리핀, 태국 등을 고려하면 저렴한 비행기 가격과 호텔 이용료를 지불하고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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