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끝이 찌릿찌릿한 증상 원인, 치료방법

- 건강|2019. 6. 19. 23:13

손가락 끝이 콕콕쑤시는 이유


문명이 많이 발달된 현재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과거시대 사람들이 많이 겪지 않았던 질병들을 앓곤 합니다. 특히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의 IT 기기를 많이 사용하여 업무를 보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와 관련한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많죠. 키보드를 치거나 집안일을 할 때 손에 전기가 오는 증상 처럼 콕콕 쑤시거나 찌릿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히려 젊은 층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통증 등은 어떠하고 자연치료는 가능한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원인

손목을 구부리고 젖히는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직업,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랜 시간동안 다루는 일을 할 경우 손목에 무리가 가기 마련입니다. 손목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고, 기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게 되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렇게 무리를 주지 않았는데도 걸릴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다가 나중에 더 큰 질환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증상

먼저 초기단계에서는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나고, 전기가 오는 증상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손가락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목, 손바닥 등 전체적으로 번질 수 있는데, 통증 및 저림 현상을 동반하고 마비된 것처럼 감각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심해질 경우 잠을 자다가 너무 아파서 잠을 깰 수도 있습니다.



3. 진단 및 치료

손목터널증후군을 초기 단계에서 바로 잡을 경우 생각보다 쉽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먼저 손목 사용을 될 수 있는 한 줄이고, 찜질 및 마사지 등으로 손을 풀어주세요. 관련된 운동 방법들을 따라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의자나 침대에 앉아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들이 있습니다.



만약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경우, 수근관 관련 부위를 진행하게 되는데, 요즘에는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내시경으로 진행되므로 수술시간도 짧고 과정도 간단하다고 합니다. 과거보다 출혈도 많이 적고 회복도 빠르게 된다고 하네요. 물론 될 수 있으면 약물 투여,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하거나 자연치유가 되길 바라는 것이 좋지만, 긴 시간동안 방치하여 악화된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4. 기타 원인

손이 저리고 전기가 흐르는 느낌, 엄지 손가락이 찌릿한 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목디스크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추에 있는 디스크에서 빠져나온 수핵이 척수, 주변 신경들을 누를 경우 뒷목이 뻐근한 느낌을 받으며 팔과 어깨, 손 등에 통증 및 저림이 발생합니다. 또한 손발이 저리고 두통과 입술저림, 팔다리 힘빠짐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면 뇌출혈, 뇌졸중 등을 위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면역질환, 바이러스 감염, 유전병 등 여러 요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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