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어서 할수있는 여자 직업

- 직업 및 취업|2019. 5. 2. 20:11

나이 들어서도 할수있는 여자 직업


▶ 취업 등 먹고사는 문제는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 이상의 어르신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 직업 관련 정보들을 보거나 경험해보면 50대 혹은 60대 이상 노년층이 할 수 있는 일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과거에 일하던 레스토랑 및 인테리어 현장 등에서도 지긋하신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학교 급식 도우미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대학교 까지 급식 및 구내식당 직원들은 노년층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 가사일로 숙달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언니, 동생들과 같이 일하면 사람을 만나는 재미도 있고, 푸짐하게 인정을 담아 급식, 학식 등을 챙겨주면 10대 혹은 20대 학생들이 좋아하곤 하죠.


 2.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소

청결과 섬세함이 필수인 여러 숙박업소에서 또한 어르신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때가 많습니다. '꾸준함'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장점으로 숙소의 정리, 청소를 매우 훌륭히 해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덩달아 업소의 평가도 올라가게 되죠. 또한 라운지 내의 카페 등에서 커피를 만들고 판매하는 업무 또한 무난히 소화하신다고 합니다.


 3.  아파트 단지 택배 관리

요즘은 대규모 아파트단지 안으로 택배 화물트럭이 집직접 들어오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지정된 택배 하차 장소에 놓고가면 나머지 업무를 해야 하는데, 이를 어르신들께서 도맡아 하시는 것이죠. 택배기사 뿐만 아니라 물건을 받는 고객 입장에서도 편리하고, 서비스 만족도도 높습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걷고 움직이는 일을 하다보니 건강이 훨씬 좋아지고 대인관계도 훨씬 나아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하철 및 대중교통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는 대도시의 경우, 직접 택배를 하나씩 배송해주는 일도 생각보다 수입이 쏠쏠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겁지 않은 물건 조차도 한건당 1만원 내외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는데, 이런 건을 하루에 몇개만 받아도 생각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죠. 아이들, 손주들 과자값을 훨씬 넘어서 가계에도 보탬이 될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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