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모은 돈, 결혼에 중요한 요소 일까요
결혼할 때 여자가 모은 돈은 얼마나
남녀가 만나서 혼인을 할 경우, 현실적으로 돈 문제는 사실 꼭 짚어봐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알고 보니 돈 없는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결혼 자금이 없는 여자였더라,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고 머리 아프다 라는 이야기들은 쉽게 볼 수 있죠. 이와 관련한 사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윗 사연은 30대의 여성과 결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어떤 남성이 남긴 것입니다. 예비신부(여친)는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장학금으로 돈을 벌어서 다녔고, 할머니까지 부양하면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모은 돈을 끌어오면 4천만원 정도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또한 올해에는 일하던 곳이 문을 닫게 되어서 공무원 시험이 올인을 해보고자 도전을 하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졸업 후 처음으로 백수가 되는 상황이라 지금까지 벌어둔 돈을 써가며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먼저 어떤이의 의견을 보겠습니다. 본인은 현재 미혼인데, 유부남 형들의 말을 빌리자면 결혼을 해야 돈이 모인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누나의 경우는 혼수만 하고 예물이나 예단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혼 때는 월세에서 살다가 지금은 LH 공공임대에 들어가서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배우자(와이프)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과 와이프는 현재 28세로 작년에 결혼을 했고, 여자친구가 500만원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 중 일부는 처남의 돈이라 다시 돌려 줬다고 하네요. 본인이 결혼식 등 모든 것을 다 하고 부모님의 도움으로 집을 하긴 했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합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와이프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겠죠.
이번엔 세번째 어떤 이의 댓글 입니다. 결혼할 때 여자가 모은 돈 보다는, 어떻게 그 돈을 모았냐 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강한 생활력으로 3천만원, 4천만원을 모았다고 앞으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 합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결혼에 확신이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네번째 의견입니다. 지금 글쓴이가 고민하는 것들은 시간이 더 필요한 부분이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여자친구 분께 고마워하고 좋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쓴이의 여자친구가 생각이 깊고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좋은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사람의 의견을 더 보겠습니다. 1억 이상을 모았어도 친정에 다 퍼다주고 3천만원만 가져오는 여자도 있다고 합니다. 돈의 액수, 숫자는 중요하지 않고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분은 여성이 30살에 4천만원이면 열심히 살아온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결혼 적령기 여성들은 3천만원은 커녕 1천만원도 모으지 못한 사람들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여자친구가 모은 돈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20대 혹은 30대, 그리고 40대 남자분들은 결혼을 피해야 할 여자는 어느 유형인지, 그리고 돈을 못 모으는 여자친구 등과 관련한 여러 내용들을 찾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돈이 없는 여자친구 라고 해서 그 이유와 상황을 고려하지도 않고 단순하고 성급하게 결정을 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남자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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