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 확인하세요

- 기타|2019. 6. 23. 23:16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 알아보기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해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문제점, 그리고 제도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력 뿐만 아니라 순간 판단력, 주의력 등이 떨어지게 마련인데, 이런 부분들로 인해 사고발생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은 적성검사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바꾸는 등, 이와 관련한 정책들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진 반납시 혜택 등이 있는데, 이것과 관련한 내용들을 몇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2019년 현재 서울 양천구, 경기도 일부지역 및 부산시에서는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제공하는 것이 다르긴 한데, 일단 몇가지를 살펴보면 병원, 안경원, 식당 등을 이용할 때 5 ~ 50% 할인을 제공하는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 그리고 운전면허증 반납 후 최초 1회에 한하여 10만원 충전을 해주는 선불 교통카드가 있습니다. 이는 지자체 마다 다르고, 2020년 이후에는 또 변경 및 추가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언급했던 교통사고 건수 추이를 보면,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체적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부상자의 경우 5년간 약 13,000명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망자수 또한 9,000명 정도이고, 사고건수는 100건 정도가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수치화된 그래프를 보면 생각보다 꽤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장소


그렇다면 어디에 반납해야 할까요. 바로 경찰서 혹은 운전면허 시험장에 자진 반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경찰서 혹은 면허시험장을 알아보신 후, 반납이 되는지 먼저 전화를 통해 알아보시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버스 및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반납 혜택 또한 빼먹지 않도록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시의 경우는 경찰청, 티머니복지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교통카드를 이용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70세 이상 어르신께 1인당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는데, 최대 1천명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경찰서 혹은 면허시험장 창구를 통해 할 수 있으니 방문 시 꼭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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