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뒤 돈되는 나무

수익성 좋은, 10년 후 돈되는 나무

▶ 그냥 부동산 등으로 재테크를 하면 되지 산에 나무를 심어서 뭐하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나무 재테크는 부동산과는 달리 급격하지 않은 상승세 등의 장점으로 인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일이 그렇듯이 쉽진 않고, 사전 지식 및 여러 준비가 동반되어야 가능한 부분이죠.

나무 재테크는 본인이 키우고자 하는 연수에 따라 품종을 선택합니다. 빠르면 2 ~ 3년만 키워서 팔 수 있는 것도 있고, 최소 5년에서 10년 정도는 꾸준히 키워야 팔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길거리에 가로수, 전원주택의 조경수 등으로 심는 품종들은 더욱 그렇죠. 흔히볼 수 있는 은행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그리고 메타 세콰이어 등이 그렇습니다.

10년뒤 돈되는 나무 들은 가장 먼저 잘 알려진 소나무가 있고, 느티나무 및 전나무 정도가 있습니다. 아마 시골이나 한적한 도시 외곽부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넓은 땅에 이런 종류들을 수백주 이상 심어놓은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것들이 10년 뒤를 바라보는 재테크죠.

특히나 소나무 비슷한 종류들은 그 모습으로 인해 수요가 있고, 수형 및 품종에 따라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기도 합니다. 어린 묘목은 몇천원 혹은 몇만원 하지도 않았는데 10년 뒤 모양이 멋지게 나와서 한그루에 수백만원 이상을 받고 넘겼다는 이야기는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실제로 10년 길러서 수십만원에 팔 수 있는 것을 조금 더 길러서 수형도 멋있게 잡아주고 하면 열배 가까이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나무 재테크의 장점

노동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자연 친화적이기 때문에 건강을 챙길 수 있음

개인 또한 적은 자본으로 충분히 시도 가능

차후에 자녀 등 후손들에게 상속 가능

혹시나 한번쯤 해볼 의향이 있다면, 먼저 무턱대로 땅을 넓게 구입하지는 마시고 일단 2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천천히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작은 땅에 100주 에서 200주 정도 심어보시고, 다음해 봄에 더 추가적으로 심는 식으로 해보신 후 본인에게 맞겠다 싶으면 미래 돈되는 나무 농장을 더 넓혀가셔도 좋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실제와는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