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피아노 구입시 유의점

중고 피아노 구입시 유의점

▶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교육용으로 자녀들에게 마련해주는 일이 많은 Piano는 그 가격에 사실 꽤나 부담가는 범위입니다. 새것으로 구입할 경우 최소 수백만원부터 시작하고, 감가상각 법칙에 따라 물건은 시간이 지날 수록 금전적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반값도 안되는 가격이 팔아야 합니다. 그러나 중고로 구입할 경우 상당히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대략 1/3 가격인 100만원 대에 구입하여 몇년동안 쓸만큼 쓰고 판다고 해도 100만원 정도 되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새제품이 아닌 만큼 살펴볼 부분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중고 피아노 구입시 유의점을 몇가지 살펴보면, 소리(음질)가 전부인 물건인 만큼 중고매장 등에 직접 방문하여 들어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내부를 열어서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1년 정도의 AS(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또한 물어볼 필요가 있죠. 무언가 숨기는 것처럼 말을 하는 경우 그 매장이나 개인에게 중고 피아노 구입을 다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집의 누수와 지진 등으로 침수 및 고장이 발생한 경우, 이를 밝히지 않고 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생산연도와 부가적인 품질 부분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는다거나, 무허가 조율사에게 의뢰했다거나 하는 속임수도 있죠.

피아노 외관과 내부를 볼 때는, 먼저 건반의 상태를 확인하고 해머의 마모, 간격 및 스톱, 음향판은 정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지, 현과 조율핀의 상태, 그리고 생산년도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삼익, 영창 뿐만 아니라 야마하 외제 또한 같습니다. 전자, 디지털 피아노는 전자제품이므로 이에 따른 확인사항들 또한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