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구하는 20대 혹은 30대, 40대 백수 여러분들께

- 직업 및 취업|2018. 9. 9. 18:28

■ 먹고사는 모습은 다들 비슷하다


▶ 쉽게 풀리지 않는 취업난은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를 갓 졸업한 20대 뿐만 아니라,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한 30대, 그리고 불혹에 접어든 40대, 그보다 더 나아가 50대 성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들이 하는 만큼은 따라가겠지 하고 생각했던 점은 그렇게 쉽지 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남들이 하는 만큼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면 남아있던 자신감도 사라지곤 하죠. 타인의 모습은 언제나 우아해 보이고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두들 힘든 시기에, 무턱대고 절망감만은 갖지 말자는 의미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  비교하지 말자

▶ 누구는 대학교를 나오자마자 삼성전자 혹은 엘지전자에,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 계열의 중공업회사를 들어갔다더라, 괜찮은 대학원에 빵빵한 지원금을 받고 들어갔다더라, 사업이 중박 혹은 대박이 나서 잘 살고 있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현재 본인의 모습을 비교하게되고, 이는 사람을 조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남들의 사례는 언제나 남들 이야기일 뿐, 쉽게 휘둘리지 말고 내가 갈길을 착실히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조급해하지 말자

▶ 20대에는 무슨무슨 공부 혹은 기술을 배워야하고, 30대에는 어느정도 기반을 닦아서 미래 배우자와의 결혼준비를 해야하고, 40대에는 가정을 꾸리고 안정된 자리를 잡아야한다는 등의 기존 공식에 얽매이지 않고, 나는 지금 남들보다 조금 늦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인생에서 정해진 속도는 없으며, 정해진 목표 또한 개인마다 다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고, 한번 더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절망하지 말자

▶ 누구는 공부를 시작한지 1년 혹은 2년만에 공무원 혹은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의 고등시험에 합격하고, 누구는 고등학교 3학년때 수능이 대박나서 명문대학교에 진학을 하고, 누구는 기회와 터를 잘 잡아서 장사가 대박이 났는데 나는 왜 몇번을 노력해도 안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은 나를 점점 더 위축시키게 만듭니다. 우리가 보는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 뒤에는 셀 수도 없는 실패와 엄청난 노력이 숨어있기 마련입니다. 실패는 곧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몇번의 실패를 거듭했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의 시도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누구나 다 쉽게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곘죠.



 4.  과감히 포기할 줄 알자

▶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 이 세계의 모든 생물은 이전세대의 유전자를 반드시 가지고 있고, 선척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후천적인 부분 또한 앞으로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남들이 공부로 성공했다고 해서 나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피나는 노력, 인생을 걸었을 정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이 좋지 못하다면 과감히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일찍이 타일 혹은 미장, 용접, 자동차 수리, 애견관리 등의 기술을 배워서 경력을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노력의 결과가 보이지 않는 줄을 억지로 쥐고 있어봐야 결국 상처받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5.  더 넓은 시야를 갖자

▶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번듯하게 나오고 어느정도 괜찮은 국립대학교 혹은 사립대에 진학하여 나름 이름있는 회사로 취직을 하는 것이 꿈일까요. 이렇게 누군가가 정해놓은 길을 가는 것은 진정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고, 후에 더 많은 후회를 할 수 있습니다. 1년 12달 동안 12개의 아르바이트를 시도해 본다거나, 새벽시장 혹은 건설현장 등에서 사람들이 흘리는 땀을 본다거나, 젊은 시절에 워킹홀리데이 등을 경험해 본다거나 하는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여러 모습을 한번씩 보는 것도 좋습니다.


 6.  한발 한발씩 천천히

▶ 조금의 노력으로 큰 결과물을 얻고 싶은 건 이세상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바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고, 특출난 경우가 아닌 이상 그럴 일은 없다로 봐야 합니다. 오늘 처음 나간 일자리에서 일당 7만원을 벌었다면, 다음 달에는 8만원의 인건비를 챙길 수 있고, 그 다음 달에는 9만원, 1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천천히 나아가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1년을 버티고 2년, 3년 이상이 지나면 자신의 위치가 생각보다 높은 위치까지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렇게, 하루하루를 조급해하며 절망감과 걱정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20대, 30대 젊은이와 40대, 50대 이상의 장년들을 위한 조언을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공시를 준비하는 학생, 당장에 등록금이 걱정되는 대학생, 갓난 아이 혹은 한창 자라고 있는 자식들이 있는 가장, 노후 준비를 해야하는 장년층 등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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