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공의 역할과 취업루트는

- 직업 및 취업|2019. 1. 4. 16:12

■ 배관공이 되는 방법, 취업루트



 1.  배관공의 역할

▶ 인간이 생활하는 모든 건축물에는 물, 가스, 증기 등을 운반하는 배관시설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시설들을 제작하거나 설치하며, 유지 및 보수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을 배관공이라 합니다. 호주 혹은 유럽의 워킹홀리데이나 이민을 통해서도 이 직업을 많이 선택하곤 합니다. 일본의 닌텐도 게임회사에서는 이 직업을 가진 유명한 캐릭터가 있고, 미국에서는 변호사보다 시급이 높은 직업이라는 이야기도 있죠. 물론 유머인지 사실인지는 확인해봐야 합니다.


▶ 배관공이 하는 일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현장검증을 위해 건물의 설계도 및 도면을 검토하고, 배관시설 설치에 필요한 재료(자재)와 장비, 인력 등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도면에 따라 각종 파이프를 절단 및 가공, 설치를 합니다. 파이프 간의 연결, 오래되고 낡은 배관 및 연관 시설의 교체 및 수리, 누수부위 검토, 시험 등도 행합니다. 겨울방학 혹은 여름방학을 통해 건설현장 및 조선소 노가다, 잡부 등을 경험해보는 학생들은 아마 한번씩 본 적이 있을 겁니다.


 2.  교육과정, 관련 자격증

▶ 특별히 요구되는 학력의 제한은 없고, 직업전문학교 혹은 특성화 고등학교, 인력개발원 등의 교육기관을 통해 배관 및 용접과 관련한 습득하면 더욱 수월합니다. 관련된 국가자격으로는 배관기능장, 배관기능사, 배관산업기사 등이 있고, 고등학교 과정에서 관련 학과를 나오면 자격증 취득시험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관련 학과로는 기계설비, 건축공학, 산업설비, 금형, 정밀기계 등의 학과가 있습니다.



 3.  취업루트 및 전망

▶ 워크넷 혹은 사람인 등의 채용공고사이트를 통한 지원, 주변 사람들의 소개 및 알선, 대기업 혹은 중견, 중소기업, 공기업 등의 구인공고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반드시 배관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야 하는 건 아니고 건축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공사, 선박건조, 선박수리업체, 오폐수 정화설계, 보일러시공 등으로도 취직할 수 있습니다. 관련협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상하수도공사업협의회 등이 있습니다. 관련 직업으로는 미장공, 단열공, 방수공, 단열공, 도배공, 건물도장공 , 타일공 등도 있습니다. 주위에서 쉽게 들어볼 수 있는 이런 직업들을 가진 사람들의 경력, 그리고 일당 또는 연봉(월급) 등의 인건비를 들어보면 꽤나 많이 받을 수 있는 직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어중간한 대학을 가는 것보다 빨리 현장에 뛰어드는 것이 나을 수도 있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4.  적성

▶ 도면과 기계부품을 다루는 만큼, 여러 자재와 도구, 기계를 다룰 때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각종 단위와 숫자를 다루므로 수학과 관련한 약간의 지식 또한 필요하겠죠.

몸을 쓰는 기술이니만큼 신체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직장에서 여러사람들과 생활할 때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보면 신체적능력보다 정신적으로 인내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플랜트 등 건축물의 노후화,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은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고 4찬 산업시대의 로봇이라고 해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요는 지속되거나 향하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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