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 만기일시상환 차이점

- 부동산 상식|2017. 7. 2. 21:53


▶부동산(주택, 땅) 혹은 학생들의 등록금이나 일시적인 생활비 부족 등으로 인해 대출의 힘을 빌려야 할 때가 있을 겁니다. 물론 형편이 좋지 못한 경우에는 이러한 대출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맞긴 하지만, 개인마다 상황이라는 것이 상대적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겠죠. 금융에서 사용하는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 그리고 만기일시 상환의 차이점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원금균등 상환은 원금을 대출기간만큼 동일하게 나눠서 매월 일정하게 갚는 방식입니다. 아래 그래프처럼, 원금(빨간 직선)은 시간이 지나도 일정합니다. 원금을 갚을수록 이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 그래프(파란선)은 조금씩 줄어들죠. 대출 직후부터 갚아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원리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갚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한쪽이 늘어나면 한쪽은 줄어들겠죠. 아래 그래프처럼 매월 갚아야 하는 금액이 같습니다. 대출금을 갚을 때, 가장 수월한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만기일까지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일에 원금을 납부하는 방법입니다. 만기일이 오기 전까지 이자만 갚으면 되기 때문에, 대출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법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담보대출 등이 만기일시상환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만기일시는 만기일에 원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방법입니다.




이자 계산기 활용하기



대출이자계산기를 사용하여 각 방법에 따른 금액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포털사이트에 '대출이자계산기' 를 입력 하면 아래와 계산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금액과 기간, 연이자율을 입력한 후, 상환방법을 선택해서 계산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예시로, 10,000만원(1억원)의 이자를 알아보기 위해 12개월(1년), 연이자율 4% 로 입력 후, 원금균등을 선택해서 계산해 보겠습니다. 1천만워, 2,000만원 혹은 3,000만원 등 본인이 원하시는 금액을 입력하시면 그에 따른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원금균등의 결과는 총대출이자 약 2,179885 원이고, 1회차 상환금액은 8,514,990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금액의 원리금균등은 총대출이자 약 2,166,667 원, 1회차 상환금액은 약 8,666,667 이라고 하네요.


만기일시상환으로 해보니, 12개월 4% 로 총대출이자는 4,000,000 원, 총상환금액은 104,000,000 원입니다. 다른 방식에 비해 총대출이자가 두배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

 대출이자계산기 바로가기(링크) 


▶ 각종 대출상환 방식의 의미와, 그에 따른 이자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을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어떤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는 할 수 없고 언제까지나 개인에 따라 상대적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좋은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실수한 내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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