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버리는 법

- 기타|2019. 5. 20. 17:08

유통기한 지난 기름 버리는 법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혹은 포도씨유 등의 식용유 종류는 유통기한 1년 지난 상태라고 하더라도 포장만 뜯지 않았다면 사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소비기한이 생각보다 많이 길기 때문이죠. 그러나 뜯은 상태에서 산소와 접촉한 상태라면 기한이 지났을 경우 버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데요, 그렇다면 이런 기름 버리는 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주민센터 수거함이 있을 경우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주민센터(동사무소)에 문의를 해보면 폐식용유를 모으는 수거함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주민센터에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준비된 곳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양이 많을 경우 문의를 하셔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그냥 버리기 쉬운데요.


2. 종이에 흡수시켜서 버리기

집에 있는 신문지 혹은 쓰고 버린 키친타올 뭉치를 준비하신 후, 프라이팬 등 넓은 용기에 부어서 흡수를 시키거나 1리터 정도의 우유팩(우유곽)이 있다면 여기에 휴지 혹은 신문지 뭉치를 넣고 식용유를 부으시면 됩니다. 다 흡수가 되었다면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용기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에 넣으시면 됩니다.


3. 각종 동호회 등을 통한 재활용

아파트 부녀회 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모임 등을 잘 확인하시면 폐식용유를 재활용하여 비누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든 비누는 회원들끼리 나눠서 빨래비누 혹은 청소용으로 많이 쓰곤 하죠. 기름을 그냥 버리긴 아깝고 환경오염문제도 걱정되신다면 이렇게 비누 만들기로 재활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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