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결말 궁예 예상, 스포

- TV 보기|2019. 1. 21. 00:51

스카이캐슬 결말 궁예 예상, 스포


▶ 1월19일 JTBC에서 방송된 SKY캐슬 18회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김혜나(김보라)의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황우주(찬희)는 범인으로 몰렸고, 자신의 성적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강예서(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자신의 시험지 유출 사실 폭로와 황우주의 결백 사이에서 고민하던 예서는 정신적으로 매우 지친 모습을 보였죠.




뿐만 아니라 김주영(김서형)은 딸 케이와의 식사를 준비하며 음식에 약물을 타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의 눈을 끌었죠. 일각에서는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강예서가 결국 정신병원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내용, 그리고 김주영이 딸(케이)와 좋지 않은 결말을 보여줄 것이라는 스포가 떠돌았었습니다. 앞서 스카이캐슬 결말을 예상(궁예)했던 부분들이 생각보다 일치했었죠.




▶ 그렇다면 결말을 한번 예상해보겠습니다.


 1.  혜나는 한서진의 딸일까

한서진이 " 김은혜가 애를 낳아놓고 말 안했을리가 없는데... " 라고 말한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아시다시피 김은혜의 직업은 간호조무사이고 혜나와 예서는 동갑입니다. 자신의 아이가 더 행복하길 바라는 김은혜가 아이를 바꿔친 것이 아닐까 하는 스카이캐슬 결말 예상이 있습니다. 혜나에게 '니가 이 집 친딸이라도 되는줄 아냐' 라고 했던 부분이 무언가를 암시하지 않을까요.

먼가 있을것같습니다.


 2.  혜나의 죽음 예견

이전 화인 14화에서, 2학년 2학기 성적표를 구겨버리고 자리를 떠나는 혜나를 볼 수 있는데, 떠난 자리를 보면 창문에 부딪혀 말라죽은 잠자리가 오랜시간 동안 카메라에 잡힙니다.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장면들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언젠가 한서진이 차를 마시는 장면이 꽤 오래 잡힌 것이 있었죠. 조금 이상함을 느낄 정도로 말입니다. 13화에서 김주영 선생과 만나고 돌아온 서진이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넣어 차를 우리는데, 이 장면을 잘 보시면 주전자에 잠자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주전자에 잠자리가 새겨져있어요. 여름에 성충이된 가을 잠자리는 10월에 생을 마감한다는 점, 그리고 한서진이 차를 우리면서 모래시계를 세워둔다는 점, 이 두가지 장면을 생각해보면 일정한 시간이 흐른뒤 누군가의 죽음이 올 것이라는 떡밥이 아닐까 합니다.



이 외에도 한서진의 죽음과 그레이스 켈리에 대한 예상 등이 있는데, 스카이캐슬 결말이 완전히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 대부분이 의미없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일단은 다음 주를 기다려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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