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혼자 두고 외출할 때, 펫시터에게 맡겨보자

- 기타|2018. 9. 10. 16:17

■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펫시터


▶ 맞벌이 부부 혹은 직장생활을 하는 독신자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 혹은 반려묘의 숫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애완동물 관련 시장도 규모가 커지고 있죠. 사람처럼 외로움을 타는 반려동물들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홀로 둬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원룸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추석 혹은 설 등의 명절레 고향에 내려간다거나, 다른 지역에 면접이 있어서 하루정도 집을 비워야 한다거나, 며칠 동안 국내 혹은 해외로 출장을 간다거나 하는 등의 경우가 있죠. 애견 호텔 또는 강아지 호텔 등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지만, 펫시터에게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1.  펫시터란

▶ 아마도 베이비시터에서 유래한 단어로 생각되는 펫시터는 애완동물을 돌봐주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반려동물의 주인이 요청한 시간동안 애완동물의 산책혹은 운동을 시키고, 배변패드를 갈아준다거나 간식을 주기도 합니다. 도그메이트 처럼 전문적으로 하는 곳도 있고, 동물을 좋아하는 개인이 가정집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하는 일도 있습니다.


 2.  펫시터가 하는 일

▶ 주인없이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혼자 있는 경우 배변처리가 힘든데, 반려동물의 배변을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배변패드를 교체해 줍니다. 또한 이곳저곳 어질러진 집안의 거실과 방을 정리하여 깔끔한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활동량이 많은 리트리버와 허스키 등의 대형견들은 주기적으로 산책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혼자서 주인을 기다리는 반려견의 안전한 산책 또한 펫시터의 주요 임무 중 하나입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사료와 물을 급여하고, 제시간에 먹여야 할 약이나 특별식, 간식 등을 주기도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방문을 해야하므로 사전예약을 통해 의뢰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3.  펫시터 아르바이트

▶ 전문 브랜드를 통해 맡기는 것도 좋지만 하루종일 돌봄이 필요하다거나 생각했던 금액보다 비싸다고 생각되는 경우 개인이 가정집에서 하는 펫시터 알바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학생,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소정의 보수만을 받고 며칠씩 돌봐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는데, 여러 카페 혹은 블로그 등을 참고하여 펫시터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인이 하는 것이니 만큼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등이 없을 수도 있으나, 좋은 펫시터를 구할 경우 장기간 동안 집에서 안전하게 돌봐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의뢰 시 주의할 점

▶ 각종 인터넷 뉴스 등의 매체를 보면, 맡겨놓은 반려동물을 괴롭히거나 학대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의 입장에서 보면 내 자식 혹은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돌봄일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펫시터가 액션캠을 장착하고 애완견을 돌봐주는 업체들도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을 잘 확인하여 신청하면 동물을 학대한다거나 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부분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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