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 대출 대학생의 몇 프로
학자금 대출, 전체 대학생의 몇 퍼센트
▶ 최근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에서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4년제 대학생 중 부모가 등록금을 지원해 준 대학생 비율은 2014년 기준 약 58%로, 이는 2005년 약 75%에 비해 많이 줄어든 수치 입니다. 부모님 지원이 줄어듦에 따라 학자금 대출은 당연이 상승하게 마련이죠.
학자금 대출 비율은 2005년 약 5%에서 2014년 16% 정도로 늘었다고 합니다. 이 숫자들의 변화는 단순히 대학 등록금을 내줬냐 아니냐 라는 단순한 사실을 넘어서 부모 소득과 관련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부모님 소득이 낮을 수록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부모 소득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등록금을 내준 비율은 약 82%에서 77% 정도로 상대적으로 적은 변화를 보였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퍼센테이지는 2.5%에서 6.5% 정도로 늘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5% → 16% 라는 수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작은 숫자입니다.
과거 대학알리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학기 등록자 중 학자금 대출 대학생의 몇 프로 인지를 봤더니 약 12% 정도, 그리고 등록금 총액에서 학자금 대출이 차지한 비중은 9% 정도 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략 10% 정도 혹은 조금 넘는 학생들이 현재 대학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만약 대학교를 생각하고 있는데 현재 형편이 좋지 못할 경우,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국립대, 또는 한국 장학 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및 생활비 대출 등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과거 제 친구 또한 본인이 직접 돈을 벌거나 빌려서 다닌 적이 있는데, 졸업 후 잘 갚고 있는 것을 보니 어떻게든 할 수는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